명승지

세븐 마일 브리지(Seven Mile Bridge)’

winstontower 2012. 3. 24. 12:46

 

 

 

 

 

마이애미부터 키웨스트까지는 자동차로 4시간 걸린다. 그 구간동안 42개의 섬과

42개의 다리를 지난다. 마라톤(Marathon)과 로어 키즈(Lower Keys)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가 ‘7마일 브리지(Seven Mile Bridge)’이다. 정확하게는 7마일(약 11Km)에 좀

못 미친다고 한다.

플로리다 키의 다리들은 도로와 수면의 높이가 거의 같다보니 마치 바닷물 위를

달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 다리를 건너면서 펼쳐지는 바다와 섬들의 향연은

그야말로 형용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우측에는 멕시코 만이, 좌측으로는 대서양이 펼쳐지며 펼쳐진 푸른 바다 위를 달리는

기분은 최고여서 미국 내에서도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꼽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