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지

7성급 아틀란티스 호텔 수족관

winstontower 2009. 2. 17. 17:30

 

 

 

  

     7성급 아틀란티스 호텔 수족관

 

1.호텔 로비 끝자락에서 볼 수 있는 대형수족관입니다. 무료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약 6500여 마리의 어류와 한 마리의 고래상어가 살고 있습니다.

고래상어는 수족관 위쪽에서 유유히 헤엄을 치고 있던데, 전체적으로 희미한

푸른 조명이여서 고래상어를 찍기는 힘들더군요.

 

고래상어는 얼마 전에 두바이 해안에서 어부가 잡은 것을 호텔 수족관측에서 사서

여기 넣어둔 것이랍니다. 환경단체에서는 바다로 돌려보내라고 한다고 합니다..

 

2.호텔이름” 아틀란티스”는 지진으로 하루아침에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던 전설 속의

대륙 “아틀란티스”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인데, 수족관도 그런 컨셉입니다.

 

3...아틀란티스 호텔 외관입니다. Palm Jumeira라고 하는 야자수 모양같이 생긴

인공 섬에 있습니다. 호텔 개장 행사 때는 세계의 유명 톱스타들이 초청되었다고 합니다.

로버트 드니즈, 자넷잭슨, 웨슬리스나입스, 마이클 조던, 샤를리스테론, 미샤바톤,

린제이로한 등등. 호텔 하루 방값은 비싸겠죠. 최소 60만원에서 1500만 원정도 까지.

 

4.돈을 내고 들어가는 별도의 수족관 입구입니다. 이름은 “Lost Chamber “

고등어 같은 고기들이 둥근 원통을 쉴 새 없이 돌고돌고 있더군요.

그 모습이 신기하기도 함. 입장료는 100디램 (약 36000원) 이며 일반 수족관보다

비쌉니다. 호텔 투숙객은 룸 키만으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