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홀(Sinkhole· 땅거짐)
수수께끼의 괴구멍"'에 대한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지만 학계에서는 이를 "싱크홀(Sinkhole·땅꺼짐)" 이라고 부른다. 석회암 지형에서 자주 발생하며 석회암이 지하수에 녹아 지반이 침하되는 현상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책임 연구원은 "싱크홀은 지표면의 토질에 따라 갑자기 큰 구멍이 생기면서 꺼지기도 하고 서서히 무너지기도 한다" 고 말했다.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괴구멍"은 전자에 속한다고 밝혔다. 이 경우는 피할 겨를도 없이 순식간에 땅이 내려앉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신 연구원은 지반침하의 원인에 대해서는 "석회암 지형 때문이기도 하지만 과도한 지하수 개발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다"고 말했다. 그 는 "약 10년 전남 무안에서 지하수 개발로 지반이 침하 되는 현상이 나타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하수도 지반을 구성하는 한 요소이기 때문에 이를 다 퍼내면 지표면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쓰촨성의 "괴구멍"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은 오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무리하게 지하수를 퍼내 이 같은 현상이 나타났다고 분석한 바 있다.
과테말라 "괴구멍"에 대해서는 당국은 당초 열대성 폭풍 ‘애거사’가 동반한 폭우로 지반이 깎여 만들어진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이튿날 입장을 바꿔 생성 원인을 자세히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노후 하수도에서 새어 나온 물이 지반을 약화시켰으며 당국의 늑장대응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예고도 없이 땅이 무너지는 '괴구멍'은 석회암 지역에서 끊임없이 나타나는 자연현상이기도 하다. 그러나 환경론자들은 도심이나 주택가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자연의 경고" 라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지하수 개발이 무분별하게 이뤄진다면 "싱크홀"은 무서운 "블랙홀"로 돌변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 Posted by ccooffeeLa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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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일 독일 중부 Schmalkalden의 주택가에 발생한 불랙홀
--A giant sinkhole opened up in a residential area of the town of Schmalkalden, Germany--
독일 중부 슈말칼덴(Schmalkalden)의 주택가에 11월 1일 직경 30~40m, 깊이 20m에 걸쳐 도로가 함몰한 거대한 구멍이 생겼다.
이 사고로 주차중었던 자동차 한 대가 구멍속에 빠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수수께끼의 블랙홀(Sinkhole)은 점점 커지고 있어 주민들은 안전지대로 대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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