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세 미술관 (Musée d'Orsay)
1986년 12월 1일에 개관된 오르세 미술관은 40여 년 간 프랑스
서남부 지방과 파리를 연결하던 오르세 기차역이었다.
파리 최초로 전동차가 드나들던 오르세 역은 1871년 파리 꼬뮌 때
불타 없어진 옛 오르세 궁전 자리에 세워졌다.
기차 역사에서 미술관으로 바뀐 오르세의 내부는 기차 역사의
커다란 창과 32m 높이의 거대한 유리 돔을 이용해
자연 채광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 자연광의 변화에 따라 컴퓨터로 조정되는 인조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조명은, 인상파 그림을 감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인상파 화가들의 의도는 빛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자연과 사람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이다.
주요 전시 작품
오르세는 루브르와 퐁피두 국립 현대 미술관 사이의
시대적인 가교 역할을 해준다.
중앙 통로에 조각 작품들이 자리하고 있다.
우측으로 앵그르와 들라크루아가 전시되어 있고,
좌측으로는 밀레의 '만종', '이삭 줍는 사람들',
쿠르베의 '화가의 아뜰리에', '오르낭의 매장'등,
사실주의 작품이 진열되어 있다.
통로 끝에 19세기 건축 전시물이 들어서 있다.
2층에는 1880-1900년까지의 살롱 회화와, 자연주의, 상징주의
그리고 20세기 초의 마티스, 보나르, 드니의 작품들이 있다.
로댕, 카미유 클로델, 부르댈, 마이욜 등의 조각품도 있다.
3층에는 빛과 색채의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마네의 '풀밭 위의 식사', '올랭피아', '피리 부는 소년'이 있다.
르느와르의 '갈레트 풍차 위에서의 춤', '책 읽는 여인',
모네의 '양산을 든 여인', '생 라자르 역', 피사로의 '붉은 지붕',
드가의 '욕조', '무대 위의 프리마돈나', 모리조의 '화장하는 여인',
고흐의 '자화상'과 '가셰 박사', '오배르 교회',
현대 미술의 아버지 세잔느의 '카드 놀이', 쉐라의 '서커스',
로트렉의 '밤의 파리', 고갱의 '자화상', '타이티 여인' 등.
PS. 사진 찰영 금지. 자료 사진 옮겨옴
' 명승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과수 폭포 (The iguazu Waterfalls) (0) | 2020.01.05 |
---|---|
빅토리아 폭포 ( The Victoria Waterfalls) (0) | 2020.01.05 |
프랑스 루르드(Lourdes)성지 (0) | 2020.01.05 |
폴투갈 파티마 성지 (0) | 2020.01.05 |
알프스의 몽블랑 (0) | 2020.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