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
- 사라 티즈데일 - (1830 -1894)
봄이 노란 데이지꽃을 비를 향해 들어 올리듯
나도 내 마음 들어 올려요.
내 마음에 담긴 것 고통뿐이라 해도
어여쁜 잔이 될 것이어요.
빗물 담긴 방울을 오색으로 물들이는
꽃과 잎에서 나는 배울 거예요.
생명 없는 슬픔의 술을
살아있는 금으로 바꾸는 비밀을.
Alchemy
- Sara Teasdale (1830 -1894)
I lift my heart as spring lifts up
A yellow daisy to the rain;
My heart will be a lovely cup
Altho' it holds but pain.
For I shall learn from flower and leaf
That color every drop they hold,
To change the lifeless wine of grief
To living gold.